-
[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충북 옥천의 드라이브하기 좋은 코스인 옛37번 국도변이 완연한 봄 날씨를 맞아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최근 2~3일 전부터 벚나무가 분홍색 꽃잎을 보이기 시작해 이번 주 주말부터 다음 주 초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옥천읍 교동 저수지에서 시작되는 이 길은 군북면 국원리를 지나 소정리까지 약 8km 정도 이어지는 코스로 구간이 꽤 길어 차 안에서 드라이브를 하며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특히, 20~30년 된 벚나무들이 대청호를 따라 줄을 지어 만개해 매년 봄이면 벚꽃 터널을 이루며 상춘객들
전시/여행
조연이 기자
2022.04.07 10:00
-
[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1일(수) 녤년 생태테마관광’사업 1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올해 새롭게 선정된 사업은 ▲ 원주의 ‘신과 함께 떠나는 숲속여행’, ▲ 해남의 ‘땅끝황토나라 꼼지락 캠핑’, ▲ 청도의 ‘화낭 운문생태여행’, ▲ 고성의 ‘고성에서 몽골까지, 날아라 고성 독수리’등 4개 사업이다.‘생태테마관광’이란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그 안에 살아 숨 쉬는 이야기를 접목한 관광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생태자원을 직접 느끼고 배우며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주민의 해설을 통해 그
전시/여행
조연이 기자
2020.04.01 14:43
-
(전국종합=연합뉴스) 3월 세 번째 주말인 16일 전국 유명산과 유원지에는 봄기운을 느끼려는 나들이객 발길이 이어졌다.아침에는 다소 쌀쌀했지만 낮부터 서서히 기온이 올라가고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나들이하기에 적당했다.화창한 봄 날씨 속에 전국 곳곳에서 꽃 축제가 열렸다.경남 양산에서는 '원동매화축제', 전남 해남과 구례에서는 매화와 산수유꽃축제가 열려 관광객 발길이 이어졌다.축제 방문객들은 흐드러지게 핀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산책을 하며 추억을 쌓았다.튤립축제가 한창인 제주 서귀포시 상효원과 경
전시/여행
(이은중, 배연호, 정경재, 손현규, 김재홍, 정회성, 박정헌, 김도윤, 최종호, 변지철,
2019.03.16 16:02
-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대청호 수온이 급상승하면서 냉수어종인 빙어가 집단폐사하고 있다.10일 충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와 옥천군 등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옥천군 군북면 일대 대청호에 몸길이 4∼6㎝ 안팎의 빙어떼가 허옇게 배를 드러낸 채 떠오르고 있다.빙어가 떼죽음한 수역은 군북면 석호∼대정리 5㎞ 구간이다.주민들은 "이번 주 들어 군데군데 죽은 빙어가 떠오르더니 사흘 전부터는 호수 전체가 빙어 사체로 뒤덮이고 있다"며 "가까이 접근하면 썩는 냄새가 진동한다"고 말했다.대청호의 명물인 빙어는 섭씨 12
생활/건강
박병기 기자
2018.08.10 12:20
-
(옥천·서천=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이번 주말(2∼3일) 충청권은 대체로 맑아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다.칠흑 같은 어둠 속 반딧불이가 펼치는 황홀한 군무를 감상할 수 있는 충북 옥천으로 떠나보자.제철을 맞은 갑오징어와 꼴뚜기를 맛볼 수 있는 충남 서천에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 좋겠다.◇ 반딧불이의 황홀한 군무…대청호 청정지역 안터마을서 축제짙게 깔린 어둠 풀숲에서 반짝거리는 노란빛이 하나둘 피어오른다. 풀숲에 숨어있던 반딧불이는 반짝거리는 빛을 내 마치 은하수가 펼쳐
전시/여행
이승민 기자
2018.06.01 12:01
-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청주에서 40대 남성이 "어머니를 죽였다"는 문자 메시지를 남긴 뒤 대청호에 투신했다. 그의 70대 노모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12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0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빌라에서 A(71·여)씨가 숨진 것을 아들 B(40)씨가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경찰 발견 당시 A씨는 방바닥에 누워있었으며 시반(사후 혈액이 아래로 쏠려 시신에 나타나는 반점)이 나타나 있었다. 눈에 띄는 큰 외상은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 조사에서 B씨는 "외출한 후 집에 돌아와 보
문화
이승민 기자
2018.03.12 16:17
-
수심 깊은 곳 두껍게 안 얼어 위험…반짝 추위에 구름인파당국 "얼음 25㎝ 이상돼야 안전"…출입 통제해도 '나몰라라'(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 동이면 안터마을 앞 대청호에서는 요즘 행정당국과 강태공들의 입씨름이 잦다.깨질 위험이 있으니 얼음판에 들어가지 말라는 당국과 수심 얕은 곳을 골라 잠시만 손맛을 보겠다는 낚시꾼들의 갈등이다.중부권 최대 낚시터로 불리는 이곳은 최근 이어진 한파로 수면이 얼어붙기 시작했다.그러나 얼음두께가 아직 7∼8㎝에 불과해 많은 사람이
전시/여행
박병기 기자
2018.01.13 09:09
-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올해 1월 개정·공포된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수계법’(약칭)을 시행하기 위한 하위법령안을 12일 입법 예고한다.‘수계법’은 ①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②낙동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③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④영산강·섬진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등 총 4개 법률을 의미한다.수계법 하위법령은 각 법률 당 시행령·시행규칙과 수계관리위원회 규정 등으로 총 12개다.이번 개정안은 하수관로 관리와
문화
박지훈 기자
2016.04.11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