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간의 접촉 최소화 하기 위해 ‘일렬로 앉기’ 시행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은평구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 멈춤’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3월 9일부터 구내식당에서 ‘일렬로 앉기’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구내식당 ‘일렬로 앉기’는 구내식당 좌석을 마주보고 앉지 않도록 하여 직원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처이다. 이에 점심시간에 좌석이 부족하여 직원들의 불편도 따르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식당 줄서기를 자제하고, 구내식당 운영시간을 30분 앞당겨 부서별 탄력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은평구는 이에 앞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넷째주부터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2회(둘째, 마지막주 금요일)에서 월8회(매주 목, 금요일)로 늘려 주3일만 구내식당을 운영해왔으며, 3월부터는 구내식당 외부인 이용을 제한해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 멈춤’은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을 막고자 코로나19의 잠복기가 2주임을 감안하여 2주 동안 모임자제, 타인과의 만남자제, 개인위생수칙을 지키자는 사회적 캠페인이다.

은평구는 구내식당 뿐만 아니라 전직원 손 자주 씻기, 마스크 쓰고 근무하기, 모임 자제하기 등 다방면으로 코로나19 확산 멈춤을 위하여 ‘잠시 멈춤’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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