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해외여행 가기 가장 좋은 때는 단연코 반짝 이벤트가 떴을 때다. 여행박사가 내놓은 특가 프로모션으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매력 관광지 마카오와 홍콩을 모두 다녀오자.
 

여행 계획을 짤 때 홍콩과 마카오는 갈등을 겪게 하는 장소다. 어느 한 곳을 가자니 다른 하나가 걸리고 둘 다 가자니 여의치 않아 막판까지 넣었다 뺐다를 거듭하게 된다. 이럴 때 가장 좋은 선택은 마카오 1박, 홍콩 1박을 하는 것이다. 4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에 여행박사가 챙겨 주는 홍콩-마카오 왕복 페리티켓을 이용하면 두 도시 공략이 쉬워진다. 덤으로 주는 AEL 홍콩 공항고속철도 편도티켓까지 교통비만 7만 원 가량 아낄 수 있다.

홍콩과 마카오는 한 때 두 나라를 지배했던 영국과 포루투갈의 문화가 상이한 만큼 볼거리가 풍부하다. 종로구 면적으로 아담한 마카오는 홍콩 여행 시 당일치기로 가곤 하지만 촘촘히 박힌 관광 스팟이 꽤 많다. 세나도광장을 중심으로 한 세계유산거리는 마치 동양의 해안마을에 유럽의 작은 도시를 옮겨놓은 것처럼 고풍스럽다. 450년 전 그 옛날 인도양 거친 바다를 헤치고 날아 온 포르투갈 직수입 건축 자재로 세웠다.

도미니크 성당을 지나 세인트폴 대성당 유적까지 크림색과 검은색 타일이 물결치는 모자이크 돌길이 이어진다. 도보 여행에 알맞은 유적 중심지는 명동보다 임대료가 비싼 핫플레이스이자, 글로벌 패션매장의 각축전이기도 하다. 걷다가 지치면 마카오 별미 간식인 우유푸딩, 계란과자, 육포, 카레어묵을 파는 상점이나 노점에 들러 쉬어 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마카오를 이야기할 때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압도적인 규모와 세련된 인테리어의 복합 리조트이다. 유명 호텔들이 군집한 ‘코타이 스트립’은 실내 운하에 곤돌라를 띄운 베네시안 리조트가 상징적이고, 마카오의 대표적인 공연인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쇼’의 화려함 또한 눈길을 끈다. 작년 5월에는 갤럭시 마카오 리조트 내에 ‘브로드웨이’가 개장했는데 눈부신 야경과 거리 공연은 새로운 나이트 라이프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여행박사가 내놓은 마카오호텔 1박에 홍콩호텔 1박으로 가는 2박3일 에어텔 자유여행의 장점은 많다. 호텔 숙박 외에도 최저가 45만3000원에 캐세이퍼시픽 왕복 항공권과 총 7만원 상당 홍콩-마카오 왕복 페리티켓 및 AEL 홍콩 공항고속철도 편도티켓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가이드북과 롯데면세점 쿠폰, 네임택과 지퍼백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여행박사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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