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보라]

[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2월 12일 저녁(미국 현지 시간),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로스앤젤레스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과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뷰와 함께 스튜디오 SS20 시즌 컬렉션 런칭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날, 한국 게스트로는 유일하게 모델 임보라가 초청받아 참석했으며, 임보라는 전세계의 다른 홍보대사들과 함께 H&M 스튜디오 컬렉션 런칭 행사에 참여하여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었다.

여행을 즐기며 자유롭게 사는 다채로운 스타일의 현대 여성을 위해 디자인된 이번 컬렉션은 베버리힐스의 한 저택에서 그 자태를 드러냈다. 미드 센추리 모던(Mid Century Modern: 실용성과 간결함이 특징인 1945-1975년대 주택건축 양식) 양식의 저택은 강렬한 캠페인 컬러 팔레트를 적용한 조명과 필터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했고, 베버리힐스의 자연 환경과 멋진 대조를 이루었다.

[사진=영국 모델 조단 던]

‘조단 던(Jourdan Dunn)’, ‘팔로마 엘세서(Paloma Elsesser)’, ‘빌리 로드(Billie Lourd)’, ‘셀라 말리(Selah Marley)’ 등 글로벌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여성으로 이루어진 무용단의 아크로바틱 공연을 즐겼다. 스웨덴 가수 리케 리 (Lykke Li)가 어쿠스틱 세트로 공연을 이어갔으며, 영국의 영화배우 자밀라 자밀(Jameela Jamil)이 DJ로 등장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었다.

[사진=빌리 로드]

캘리포니아 레스토랑 업계의 떠오르는 스타, ‘욜라 메스칼 (Yola Mezcal)‘이 행사의 식음료를 맡았으며, 스위트 사바의 창업자이자 아티스트인 메이안 지베르만(Maayan Zilberman)은 컬렉션의 의상에서 영감을 받은 보석 형태의 캔디 반지를 제작, 게스트들에게 선물했다.

[사진=가수 리케 리의 어쿠스틱 공연 모습]

한편, H&M 스튜디오 SS20 컬렉션은 2월 20일부터 전세계 선별된 일부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런칭한다. 한국에서는 명동 눈스퀘어점과 H&M 공식 온라인스토어 (Hm.com/kr)에서 만나볼 수 있다.[사진출처: 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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