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방탄소년단과 포스트 말론이 오는 12월31일 뉴욕 타임즈 스퀘어에서 '뉴 이어스 로킹 이브' 공연을 확정했다.

이 공연은 방송인 '라이언 시크레스트'의 사회로 오후 8시에 시작하며 ABC에서 방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컨트리 가수 샘 헌트와 캐나다 출신 팝스타 앨라니스 모리셋도 함께 출연한다.

올해로 48주년을 맞이하는 전 세계인의 축제 '뉴 이어스 로킹 이브'는 뉴욕 타임즈 스퀘어, 마이애미, 로스앤젤레스, 뉴올리언스 등 미국을 대표하는 장소에서 매년 최대 규모로 열리고 있다.

AOL을 통해 딕 클라크 프로덕션의 마크 브라코는 "우리는 포스트 말론이 세계를 위해 공연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방탄소년단, 샘 헌트, 앨라니스 모리셋과 같은 슈퍼스타들이 함께 출연하게 되어 2020년 새해를 맞이하기 앞서 참으로 뜻깊은 공연이 될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뉴올리언스의 중앙 시간대의 MC는 'Pose'의 스타 '빌리 포터'가 맡기로 하였다. 국내에서는 2020년 1월 1일 오전 엠넷에서 생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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