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16일 소속사 영엔터테인먼트는 “김범수 커버 콘테스트가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콘테스트 참여 방법은 오는 17일 발매되는 김범수의 신곡 ‘와르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1절 이상 커버한 후 해당영상을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김범수가 직접 픽한 1등 참가자에게는 내년 2월 열리는 '2020 김범수 콘서트 <The Classic> - 청주' 공연에서 아티스트와 듀엣 무대를 꾸밀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2등에게는 50만원, 3등에게는 콘서트 티켓 2장, 지니뮤직 모임을 통해 뽑힌 참가자들에게는 바디케어세트가 상품으로 제공된다. 결과는 1월 16일 정오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신곡 ‘와르르’는 김범수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선보이는 장기 음원 프로젝트 ‘MAKE 20(메이크 트웬티)’ 여덟 번째 싱글로, 지난 10월 발표한 뉴메이크(new.MAKE20) 싱글 ‘진심’ 이후 약 2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배우 주혜지가 눈물 열연을 펼친 ‘와르르’ 티저 또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가운데, 김범수는 지난 15일 오후 차안 라이브 티저 영상을 추가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영상 속에는 차 안에서 ‘와르르’를 열창 중인 김범수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라이브 일부만 공개됐음에도 특유의 폭발적인 고음과 탄탄한 가창력, 애절한 감성은 신곡을 향한 기대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겨울 발라드의 종지부를 찍을 김범수의 신곡 ‘와르르’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김범수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19 김범수 콘서트 <The 진한 Classic: Re.feel>'을 열고 관객들과 만난다.[사진 = 영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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