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가연 기자 = 배우 윤지온이 나쁜 남자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윤지온은 오늘(28일)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4회에 출연, 훈훈한 외모를 지녔지만 거만함의 끝판왕인 주영민 역으로 나쁜 남자의 정석을 보여주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극 중 윤지온은 서인우(박성훈 분)의 같은 클럽 멤버이자 신성증권 이사인 주영민 역으로 분한다. 주영민은 서인우의 친구로 육동식(윤시윤 분)과 갈등을 빚어내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인물이다.

다수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온 윤지온은 훈훈한 외모의 나쁜 남자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내며 극에 몰입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특히 윤지온은 전 출연작 JTBC '멜로가 체질‘에서 ’효봉‘ 역을 통해 위트있는 입담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을 저격하며 다정한 남친美를 과시한 바 있다. 이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는 능글맞은 나쁜 남자 ’주영민‘ 역을 맡으며 정반대의 캐릭터를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극중 윤지온은 우월한 피지컬과 댄디한 스타일로 시선을 모으는가 하면 자신의 위치를 이용해 갑질을 벌이는 캐릭터를 통해 윤시윤과 마찰은 물론, 정인선(심보경 역)과 예상치 못한 케미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치를 한껏 높이고 있다.

앞서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은주의 방’, ‘멜로가 체질’,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섬세한 연기를 선보여 왔던 만큼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는 어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찾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재다능한 배우 윤지온이 보여줄 연기 변신은 오늘(28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 만날 수 있다.[사진제공=문화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