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4인조 감성 발라돌 보이스퍼(VOISPER)가 가을밤 감성을 자극하는 라이브 커버를 펼쳤다.

보이스퍼는 지난 26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스탠딩 에그의 ‘여름밤에 우린’을 커버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보이스퍼는 잔디가 깔린 옥상 정원에 나란히 앉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여름밤에 우린’을 완벽하게 재해석해 단숨에 이목을 사로잡았다.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울려 퍼지는 보이스퍼의 하모니는 가을밤의 감수성을 제대로 자극하며 보는 이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멤버 개개인의 출중한 가창력까지 더해지며 듣는 내내 강한 여운을 자아냈다.

보이스퍼는 지난 2016년 3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그대 목소리로 말해줘’로 가요계 데뷔한 후 완성도 높은 명품 보컬과 아름다운 코러스 화음을 앞세워 ‘감성 발라돌’로 자리매김했다. 지난달에는 에이프릴 채경과의 듀엣곡 '우리 꼭 사귀는 것 같잖아요'를 발매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 다양한 감성을 담은 노래들로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SNS를 통한 다채로운 콘텐츠 활동뿐 아니라 지난 25일 인천광역시 문학동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9 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 초청 받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 = 에버모어뮤직 제공]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