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싱어송라이터 심규선이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심규선은 오는 10월 2일 오후 6시 새 EP 앨범 '환상소곡집 op.2 <ARIA>'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7년 5월 발매한 '환상소곡집 op.1'에 이어 더욱 강렬해진 페이소스로 환상극의 대단원을 장식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앞서 지난 25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화조도’, ‘폭풍의 언덕’ 등 신곡 6곡과 인스트루멘탈 6곡이 포함된 총 12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환상 단편 '바다 위의 두 사람'이 함께 담겨있어 기존 앨범과의 차별화를 예고했다. 

이번 앨범은 초도 300장까지 넘버링과 친필 사인이 들어가며, 27일 오전 11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또한 심규선은 이번 앨범 발매와 더불어 데뷔 이래 첫 장기 소극장 콘서트 '환상소곡집 op.2 <ARIA>'를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2일부터 24일까지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진행돼 11월 한 달간 관객들에게 따뜻하고 깊은 위로로 다가설 예정이다.

한편, 심규선 소극장 콘서트 ‘환상소곡집 op.2 <ARIA>'는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멜론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된다. [사진=헤아릴揆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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