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김대희가 새로운 유행어로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투척한다.

오는 일요일(8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개그맨 김대희와 신예로 꼽히는 민성준, 이재율이 축구감독과 축구선수로 열연, 경기에서 진 후의 웃픈 상황을 코믹 재연하며 웃음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 예정이다.

이날 ‘그럴 수 있어’에서는 민성준과 이재율이 축구감독 김대희의 충격적인(?) 과거를 알게 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들은 김대희의 남다른 과거에 묵직한 돌직구를 선사하며 객석을 박장대소케 했다. 폭소를 부르는 직구에 난감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김대희가 어떻게 위기를 모면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관객석에서는 김대희의 “그럴 수 있어~”라는 멘트를 따라하는 등 매 순간 뜨거운 호응이 이어져 신(新) 유행어 탄생을 예고했다. 이와 더불어 민성준, 이재율은 짠내나는 감독 김대희를 개의치 않고 무덤덤한 모습으로 환상의 개그 조합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자존심을 건 몸싸움으로 녹화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것은 물론 싸움 끝에 결국 옷까지 벗는 투혼을 보이며 더 강력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선배와 후배들의 훈훈한 조합이 돋보이는 기대주 코너 ‘그럴 수 있어’는 오는 일요일(8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 KBS 2TV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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