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스트레이 키즈가 첫 유럽 쇼케이스 투어를 성료하고 '차세대 K팝 대표 그룹'의 면모를 과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간) 런던 '02Acadamy Brixton'를 시작으로 30일 파리 'Les Docks De Paris-Pullman', 8월 2일 베를린 'Verti Music Hall', 4일 모스크바 'Adrenaline Stadium'에 이르기까지 유럽 4개 도시서 총 4회에 걸쳐 단독 공연을 열고 1만 9000여 명에 달하는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이번 첫 유럽 쇼케이스 투어는 4개 도시서 열린 4회 공연이 모두 매진을 기록해 스트레이 키즈의 뚜렷한 글로벌 성장세를 증명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유럽 투어에서 'Hellevator(헬리베이터)', 'District 9(디스트릭트9)', 'My Pace(마이 페이스)', 'I am YOU(아이 엠 유)', 'MIROH(미로)' 등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활동곡을 포함한 다양한 무대와 퍼포먼스로 단독 공연을 이끌어갔다.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와 9인 9색 매력을 전 세계 팬들에 선보여온 스트레이 키즈는 유럽 투어 개최 도시 중 하나인 파리서 첫 해외 팬사인회도 열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해당 팬사인회는 세계 각국의 팬들이 몰려들어 스트레이 키즈를 향한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추가 1회 공연을 포함 총 5회에 걸친 미주 투어에 이어 유럽투어까지 연이어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뽐내고 있다.

올해 1월 태국을 시작으로 진행 중인 데뷔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 'UNVEIL TOUR 'I am...'은 스트레이 키즈가 새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열었던 쇼케이스 시리즈 '언베일 [오퍼스 원 : 아이 엠 낫] (UNVEIL [Op.01 : I am NOT])', '언베일 [오퍼스 투 : 아이 엠 후]', '언베일 [오퍼스 쓰리 : 아이 엠 유]'의 연장선상에 있는 공연이다.

자카르타, 멜버른, 시드니, 마닐라, '팝의 본고장' 미국 뉴어크, 로스앤젤레스, 휴스턴, 런던, 파리, 베를린, 모스크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의 글로벌 팬들과 만나며 호평받고 있다. [사진제공: JYP ENTERTAINMENT & MyMusicT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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