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이만기가 처음으로 단독 진행하는 KNN의 휴먼 예능 프로그램 ‘섬마을 할매’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때 묻지않은 삶의 원형이 살아 숨쉬는 공간 섬을 배경으로 제작되는 ‘섬마을 할매’는 섬의 바닷바람을 벗 삼고 바다를 텃밭 삼아 살아온 섬마을 할머니들의 이야기와 정감 넘치는 마을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 또 섬마을의 청정 먹거리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부 4.6%(부산 기준)에 이어 2부 6.3%(부산 기준), 3부 6.4%(경남 기준) 등 경이적인 상승세의 시청률을 이어간 ‘섬마을 할매’는 ‘무공해 청정 예능’이라는 슬로건 답게 정겹고 가식 없는 섬마을 엄마들의 유머와 일상이야기 그리고 윤수일의 따뜻한 내레이션이 어우러져 폭발적인 시너지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방송인 이만기가 출연해 천하장사라는 명성에 걸맞게 섬마을 사람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는 후문이다. 

첫 단독 진행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이만기는 ”건강한 웃음과 정겨운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라 보람도 크고, 유쾌한 할머님과의 촬영이 일이 아닌 힐링으로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만기는 한라급 체급으로 백두급 선수들을 제치고 천하장사 10회를 기록한 씨름계의 전설적인 인물로 은퇴 이후 방송활동을 하며 SBS 토크쇼 ‘자기야 백년손님’,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 지난 6월 13일에 첫 방송을 한 JTBC ‘뭉쳐야 찬다’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계속해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안방극장에 청정 웃음과 힐링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는 휴먼예능 프로그램 '섬마을 할매'는 부산경남 민방 KNN을 통해 매주 화요일 밤 8시55분 방송되며 케이블 채널 ‘k-star’를 통해서 전국으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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