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정진하가 강동원의 우산씬에 도전한다.

 

오는 5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오목고시원’에서는 정진하가 고시원 빈대녀 황정혜와 영화 ‘늑대의 유혹’의 한 장면을 그들만의 코드로 완벽하게 재연하며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 

 

‘오목고시원’은 고시원 6인방 홍현호, 이창호, 김원훈, 조진세, 황정혜, 정진하의 짠내나는 일상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코너다. 이들은 빌붙기가 일상인 빈대녀, 모든 것이 불편한 예민남 등 독특한 캐릭터들의 짠내 넘치는 일상을 유쾌하게 표현하며 신선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녹화에서는 정진하가 비가 내리는 날 외출한 빈대녀 황정혜를 기다리며 핑크빛 기류를 뿜어냈다. 특히 황정혜의 우산 속으로 뛰어든 정진하의 환한 미소에 녹화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고시원 최고 부자 김원훈은 쉽게 따라할 수 없는 백화점 쇼핑 방법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고시원 멤버들의 부러움을 사는 김원훈의 남다른 씀씀이가 공개되자 객석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고.

 

각양각색 캐릭터들의 유쾌한 일상을 그린 ‘오목고시원’은 이번 주 일요일(5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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