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영화 '어벤져스: 엔딩게임'의 시사회 수익이 6천만 달러의 히트를 치면서 2015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세운 역대 최고기록인 5천7백만 달러 기록을 갈아 치웠다. 

또한 많은 관객들은 예고편 상영을 보지 못하고 돌아갔다.

흥행을 예감하듯 팬들은 '어벤져스: 엔딩게임'을 보기 위해 개막 첫날 저녁 늦게까지 성황을 이뤘다.

'어벤져스: 엔딩게임'은 3시간 2분간의 러닝타임으로 아이맥스 카메라로만 촬영된 두 번째 영화이다.

이 영화는 26일(현지 시간) 저녁 북미 412개의 아이맥스 극장에서 48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한편 마블유니버스의 22번째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페이즈3를 끝으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이별하는 많은 프랜차이즈 스타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는 북미 대중문화 전문 매체 'Variety'를 통해 "정말 감동적이다. 모두 사랑한다. 내 동생 어벤져스 너무 사랑해."라며 '엔딩게임'의 여운을 아쉬워했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