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세계적인 힙합 레이블 88rising 소속 일본 아티스트 Joji(조지)의 음악이 빌보드를 후끈 달구고 있다.

지난해 발매된 Joji의 데뷔 앨범 ‘BALLADS 1’ 수록곡 ‘Slow Dancing In The Dark’는 최근 빌보드 HOT 100 차트(2019년 3월 30일)에서 96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HOT 100 차트인했고, HOT R&B차트 TOP10 진입에도 성공했다.

이 앨범은 출시와 동시에 TOP R&B/힙합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했고, 지난해 11월 10일에는 모든 장르 빌보드 200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발매 당시부터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지난 2월부터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TikTok을 통해 ‘Slow Dancing In The Dark’ 음악에 맞춰 창의적인 춤동작을 선보이는 마이크로웨이브 챌린지(Microwave Challenge) 열풍이 불자, 곡의 인기 또한 덩달아 탄력을 받았다.

88rising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재된 ‘Slow Dancing In The Dark’ 뮤직비디오 역시 전 세계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 현재 560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Joji의 상승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편, Joji의 데뷔 앨범 ‘BALLADS 1’은 변화라는 주제에 전념한 발라드 컬렉션으로, 개인의 삶과 상상력을 토대로 한 다른 관점을 발라드라는 매개체로 조명했으며 트랩, 포크, 일렉트로니카, R&B를 버무린 모던 발라드 앨범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 88risin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