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올리브가 채널 새 단장에 나선다.

올리브는 오는 23일(토) 0시를 기점으로, ‘No.1 푸드-라이프스타일’ 채널을 표방하며 푸드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올리브의 가장 핵심적인 아이덴티티였던 ‘푸드’ 장르에 더 집중하게 된다. ‘맛있게, 올리브’라는 슬로건 하에 올리브만의 전통 레시피 프로그램에서부터 여성 취향저격 콘텐츠까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푸드&라이프스타일 전문 채널로 거듭나겠다는 취지다.

평일 프라임 시간대와 주말 저녁 시간대에는 자체 콘텐츠를 선보이며, 장르를 극대화하고 주요 시청 타깃층인 여성 2049에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할 예정.

특히 오는 24일(일) 저녁 7시40분에는 최근 SNS를 통해 유행하고 있는 식문화 트렌드인 소셜 다이닝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 ‘모두의 주방’이, 오는 3월에는 음식을 통해 세대 간의 연결고리를 찾는 프로그램 ‘노포래퍼'가 올리브 상반기 앵커 프로그램으로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모두의 주방’은 초면에 요리하고 식사하고 토크하며 혼자 와서 모든 것을 처음 같이 해보는 사람들 간의 예측불허 소셜다이닝을 주제로 한 요리 예능 프로그램. 지난 2018년 연말에 선보였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강호동, 이청아, 광희, 곽동연, 미야와키 사쿠라(아이즈원)가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하며 정규 편성을 확정 지었다.

‘노포래퍼’는 세상 힙한 래퍼와 2019년 핫트렌드로 자리잡을 ‘노포(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점포)’의 만남으로 노포 사장님의 소소하지만 철학이 담긴 음식을 먹으며 세대 간 ‘존중’을 느끼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현재 출연진을 섭외 중으로 3월 중 방송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올리브만의 특화된 푸드 장르 앵커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지난 해 올리브 채널의 상승세를 주도한 ‘밥블레스유’, 한 음식만 죽어라 파는 ‘원픽 로드’, 차세대 스타셰프를 키워낼 셰프테이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

CJ ENM 미디어채널사업무 김제현 상무는 “올해 채널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해 올리브가 제일 잘하고 올리브만이 할 수 있는 푸드&라이프스타일 전문 채널로 올리브 만의 특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일상을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기대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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