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가수 홍진영이 새해 첫 신곡으로 트로트가 아닌 발라드를 선택했다.

2일 홍진영의 소속사 뮤직 K엔터테인먼트 측은 "홍진영의 신곡 '사랑은 다 이러니'는 트로트가 아닌 발라드곡으로 오는 4일 오후 6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진영은 그동안 '사랑의 배터리', '따르릉', '잘 가라' 등 연타석 히트곡을 발표하며 독보적인 트로트 가수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홍진영이 선택한 새해 첫 신곡은 기존의 트로트가 아닌 정통 발라드 곡이기에 홍진영이 보여줄 또 다른 매력에 더욱 기대를 높였다.

신곡 '사랑은 다 이러니'는 서정적인 발라드 곡으로 이별 후 느끼는 감정을 담아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아픔을 노래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정통 발라드 곡으로 홍진영의 애절한 목소리가 더해져 기억에 오랫동안 남는 멜로디와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홍진영은 신곡'사랑은 다 이러니'를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담백하고 섬세한 음색과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을 더해 추운 겨울날 리스너들의 마음을 달래줄 전망이다.

한편, 홍진영은 최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언니인 홍선영과 어머니와 함께 첫 여성 고정멤버로 합류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9년 홍진영이 보여줄 장르를 뛰어넘는 색다른 변신에 기대가 모아진다.

'사랑은 다 이러니'는 오는 4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