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나 혼자 산다' 성훈이 '얼장'이시언에게 '얼간'으로 인정받았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사무실 개업식을 준비하는 기안 84의 모습이 방송을 탔다.

이날 기안 84는 '미대 오빠' 김충재와 개업식을 준비하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두 사람은 무지개 회원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시장으로 향했고 미리 주문해놓은 떡과 머리 고기, 코사지를 찾으러 갔다.
이날 기안 84는 장식을 위해 장미 코사지를 샀다. 기안 84는 이날 꽃집 아주머니에게 들은'코사지'를 '꽃사지'로 잘못 알아듣고 "저게 꽃사지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성훈은 "꽃사지가 순 우리말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답답함을 느낀 한혜진은 "꽃사지가 아니라 코사지다. 정확히는 코르사주로 우리말이 아니라 불어다"라고 설명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얼장' 이시언은 박수를 쳤고 이에 전현무는 "합격입니까"라고 물었다.

이어 '얼간' 이시언과 기안 84가 성훈에게 환영의 의미로 손을 내밀자 성훈은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 사람이 모르는 건 물어봐야지"라며 당황해했다.

이에 기안 84는 "형 이제 드라마 안 들어올 수도 있어요"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 말에 성훈은 "아 미치겠다. 이제 가만히 있어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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