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래퍼 딘딘이 유노윤호를 향한 존경심을 과감하게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흥으로 흥했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장윤주, 김원중, 홍진영, 딘딘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 날 방송에서 딘딘은 다른 방송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유노윤호를 언급하면서 “윤호형은 친형 같은 존재”라며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딘딘은 유노윤호와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딘딘은 회식 당시 유노윤호에게 감탄한 에피소드라면서 “윤호형과 회식을 함께 하고 있었는데, 윤호형이 갑자기 어깨동무를 하더니 ‘딘아, 62명이거든? 나 오늘 딱 62잔만 마신다’라고 하더라. 윤호형이 평소 술을 잘 못 마시는데, 돌면서 스태프들과 한 명씩 술을 다 마시더라”라면서 유노윤호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그러면서 딘딘은 “윤호형은 우리 아빠보다 존경해요. 위인전에 올라야 할 사람”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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