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서울메이트 2’ 홍수현이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 2’에서는 신입 호스트로 합류한 배우 홍수현의 깔끔하고 아늑한 집이 공개됐다.

이날 홍수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의 지인들이 많이 출연했었다. 너무 재밌게 봤다"라며 출연하게 된 동기에 대해 “’ 서울메이트 2’를 본 친구들이 ‘이 프로그램은 너와 딱이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수현은 "워낙 여행을 좋아하고 친구도 금방 사귄다. 메이트와 빨리 친해질 거 같다. 연령대도 상관없다"라고 말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 홍수현은 자신의 집에 대해 “미니멀리즘 콘셉트다. 집에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했다. 화이트 톤으로 꾸며진 홍수현의 집은 딱 필요한 것만 놓인 깨끗하고 아늑한 느낌이 청순한 홍수현과 잘 어울렸다.

또 곳곳에 놓여있는 홍수현의 어린 시절 사진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홍수현은 자신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집 안 곳곳을 촬영하며 “원래 의자가 없었는데 메이트들이 온다는 소리에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메이트들을 위해 꾸민 침실을 소개하며 “메이트들을 위해 침대 커버를 바꿨다”고도 말했다.

이날 홍수현의 집을 찾은 외국인 메이트들은 미국에서 배우 활동을 하고 있는 미리암과 도레이 라는 두 여성 메이트였다.

미리암은 한국을 사랑해 한국어를 배웠다고 했고 도레이는 아버지가 한국에서 군인으로 근무했지만 한국 방문은 처음이라고 했다.

두 사람은 서로가 어려움을 겪었을 때 동고동락한 소울메이트였다.

배우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홍수현과 두 외국인 메이트가 앞으로 어떤 케미를 발산할지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 2’는 스타 호스트와 특별한 이방인의 만남을 관찰하는 홈셰어(Home Share)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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