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슈퍼주니어 출신 김기범이 약 7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김기범은 오랜 공백을 깨고 29일 열린 SBS PLUS ‘두발 라이프’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1987년생인 김기범은 2004년 KBS 2TV '4월의 키스'를 시작으로 2004년 KBS 2TV '반올림 시즌2'에서 남자 주인공 주여명 역을 맡으며 눈도장을 찍었다.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후에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온 김기범은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에서는 꽃미남 대학생 역을 맡았고, 2006년 성인이 된 후 SBS '눈꽃'에 출연하면서 '반올림'에 이어 다시 한번 고아라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러나 김기범은 2012년 '아이러브 이태리'를 끝으로 한국에서의 활동을 접고 중국으로 건너가 중국 활동에 집중했다.

7년 만에 다시 나타난 김기범은 이전의 미소년의 이미지를 벗고 어느덧 30대 중년 남성의 이미지를 풍기고 있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spea**** 상큼미가 없어졌네" "olol****반올림 그 김기범이라고???? 왜 저렇게 됐냐" "tkfk****세월을 정통으로맞아브따ㅜ" "yhch**** 와... 세월 앞에 장사 없구나"라며 어색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기범이 7년 만에 방송으로 복귀하는 '두발 라이프'는 '걷는 재미에 빠지다'라는 콘셉트로 스타들의 다채로운 걷기 라이프를 만나볼 수 있는 감성 예능 프로그램이다.

MC는 이수근과 유진이 맡았고 출연자로 황보라, 엄현경, 슬리피 등이 출연해 '걷기 로망'을 실현하며 즐겁고 가볍게 걷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오는 12월 6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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