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나르샤가 다이어트의 고충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 변기수와 게스트 나르샤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나르샤는 최근 남편과 함께 결혼기념일을 함께 보냈다며 "남편 스케줄도 맞아서 여행을 다녀왔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김태균은 "아이가 없을 때 많이 다녀야 한다"라고 조언하며 김태균은 "아내랑 같이 며칠 전에 TV를 보다가 제가 '여행 가고 싶다'라고 했는데 아내가 '그러게'라고 말하고 끝이었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DJ 김태균은 나르샤에게 “49일 만에 허리를 23인치로 만들었냐”라고 물었다. 나르샤는 지난 6월 JTBC 예능프로그램 ‘즐거운 감량 생활’에 출연해 다이어트에 도전했고 다이어트 49일 만에 몰라보게 증가한 체력과 허리둘레 10cm를 감량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나르샤는 "저도 마음을 잡고 몸을 만들어보자는 마음이 있었다. 저는 다이어트가 바퀴벌레보다 싫다. 정말 다이어트가 싫다"라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여 다이어트에 대한 고충을 드러냈다.

나르샤는 "다이어트를 안 하게끔 몸을 미리 만드는 게 중요한데, 그게 정말 힘들다"라고 토로하며 "유지하는 게 더 힘들다"라고 난색을 표했다.

이어 나르샤는 "다이어트를 하면 모든 즐거움이 다 사라진다"라고 고통을 토로해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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