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자신의 25번째 생일을 맞아 생명의 고귀한 가치를 알리는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에 올랐다.

20일(오늘) 오후,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수지가 지난해에 이어, 지난 10월 10일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생명나눔실천본부의 한 관계자는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준 수지에게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소아암과 백혈병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에 보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지는 지난 2014년 장기·조직기증 희망등록 이후 백혈병과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환아 지원에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다. 특히, 수지는 지난 2015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하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미혼모 지원단체에 2000만 원, 베트남과 라오스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후원금 2000만 원 등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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