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곽태영 기자 = 지난 2일 세계적인 천재 조향사 프란시스 커정의 럭셔리 퍼퓸 브랜드 ‘메종 프란시스 커정’의 신제품 ‘바카라 루쥬540 (Baccarat Rouge 540)’ 론칭 행사가 열렸다.

“메종 프란시스 커정”은 18세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감각적인 크리스털 제품을 선보이는 프랑스 크리스털 브랜드 바카라(Baccarat)의 250주년을 기념, 향수 ‘바카라 루쥬 540 (Baccarat Rouge 540)’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메종 프란시스 커정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마크 차야(Marc Chaya)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맡아바카라와의 콜라보레이션 스토리와 각 단계 별 향에 대한 설명은 물론 브랜드 히스토리와 커플 향수를 비롯한 캔들, 바디 퍼퓸, 세제까지 다채로운 컬렉션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카라 루쥬 540’은 우디-앰버-플로랄(woody-amber-floral) 노트로 투명하고 화려하게 빛나면서도 강하고 견고한 크리스털의 제작 과정에서 영감을 받았다.

‘천재 조향사’로 불리는 ‘프란시스 커정’은 540℃에 달하는 뜨거운 불(fire)의 숨결과 미네랄(mineral), 크리스털을 완성시키는 장인정신(craftsmanship)의 결합을 통해 범접할 수 없는 붉은 빛깔의 크리스털이 탄생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바카라 루쥬 540’의 향을 구현해 냈다.

‘프란시스 커정’이 여성들에게 선사하는 ‘감각의 연금술’이라 할 수 있는 ‘바카라 루쥬 540’의 감각적인 향의 첫 느낌은 여린 자스민과 은은한 사프란이 조화를 이루며 발산된다.

마치 지금 막 벌목한 삼나무의 신선함을 담은 우디 노트에 부드러운 앰버 그리스의 향이 우아하게 어우러지면서 함께 아름다운 향의 3중주가 이어진다.

한편, 행사장에는 아쿠아 컬렉션, 우드 컬렉션부터 커플들을 위한 듀오(DUO) 컬렉션, 간편하게 지니고 다닐 수 있는 트래블 컬렉션 등 브랜드의 다양한 향수 제품들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 됐다. 향수도 패션처럼 스타일링하는 ‘향수 옷장’ 개념의 퍼퓸 컬렉션을 선보이며 메종 프란시스 커정만의 브랜드 철학과 아이덴티티를 전파했다.

‘천재 조향사’로부터 만들어진 정교한 럭셔리 퍼퓸 컬렉션과 ‘바카라 루쥬 540’은 갤러리아 명품관 EAST를 비롯한 ‘메종 프란시스 커정’의 공식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메종 프란시스 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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