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2018년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16일(오늘)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 날 방송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마지막 회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5.7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최종회에서는 오랜 외모 트라우마로 스스로에 자신이 없던 강미래(임수향)와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 이후 늘 외로웠던 도경석(차은우)는 가장 좋은 친구이자 연인인 서로를 통해서 어제보다 한 걸을 더 행복에 다가가는 엔딩을 맞았다.

또한, 그동안 모두에게 사랑받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질투해왔던 현수아(조우리)는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자신의 곁을 지켜준 라이벌 미래를 통해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이다. 이로써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마지막 회에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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