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그룹 리쌍 출신 길(40·길성준)이 아들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1일 한 매체는 “길이 혼인신고 6개월 만에 득남해 한 아이의 아빠가 됐다”면서 “길의 아내가 서울 영등포 모처에서 아들을 낳았으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라고 보도했다. 보도 매체에 따르면 산모는 11세 연하 김 모씨로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길은 지난 3월 11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설에 휘말렸으나 사실을 부인하며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다.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로 추측성 기사를 자제해주길 정중하게 부탁드린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길은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2004년, 2014년에 이어 2017년까지 연이은 3차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72%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비난을 받은 뒤 연예계 생활을 중단하고 지인들과의 연락도 끊은 채 칩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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