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공개 열애 중이었던 배우 이하율과 고원희가 최근 결별 했다.

3일(오늘) 오전, 이하율 소속사 엘엔컴퍼니 관계자는 "고원희와 최근 결별했다"면서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고원희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도 "이하율과 최근 결별했다. 각자의 길을 걷는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양측 모두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앞서 이하율과 고원희는 지난 2015년 2월 종영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고원희가 지난 2016년 6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이하율과 8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고백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특히, 두 사람은 SNS 등을 통해 공공연하게 애정을 보여 왔다.

한편, 이하율은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심야병원'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빠담빠담', '별이 되어 빛나리', '행복을 주는 사람'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다

고원희는 지난 2010년 한 CF로 데뷔해, 이후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별이 되어 빛나리' '최강 배달꾼'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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