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이명호 기자 = 디지털터치는 코에이테크모 게임즈의 액션게임 "진격의거인"을 전격 한글화하여, PlayStation®4와 PlayStation®Vita 버전으로 2016년 상반기 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격의거인”은 이사야마 하지메의 원작 만화를 토대로 제작 되었으며, 원작인 ‘진격의거인’은 단행본 뿐만 아니라, TV애니메이션 및 실사영화 등의 미디어믹스로도 전개가 이루어질 정도로 많은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인간을 잡아먹는 거대 생물인 ‘거인’의 침공으로 인해 멸망의 위기에 처한 인류는 거대한 벽 안에서 사는 것으로 일시적인 평화를 얻게 된다.

하지만 평화를 얻은 지 100년 후, 초대형 거인에 의해 외벽이 부서지면서 생긴 구멍으로 많은 거인이 시간시나 구에 칩입하여, 인류에게 위협을 가하게 되고, 그에 맞서 인류의 병단이 거인들에 맞서 싸우게 된다.

작품 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엘런 예거’는 벽 바깥의 세계를 동경하던 평범한 소년이었다. 하지만, 거인의 난입으로 인해 눈 앞에서 어머니를 잃게 된 이후, 그의 소꿉친구인 ‘미카사 아커만’과 ‘아르민 알레르토’ 함께 훈련병에 지원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입체기동장치를 구사하여, 공간을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으며, 컨트롤을 익힐 수 있는 훈련소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서, 기본적인 공중이동부터 전투 방법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훈련을 통해 거인들과의 싸움에서 입체기동장치를 좀 더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거인과 전투하는 동안에는 일상 파트도 존재하며, 병사나 시가지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동료와 대화를 나누거나, 새로운 무기 개발, 전투에 도움이 되는 정보수집 등이 가능하다. 동료들과의 대화 에서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그 속에서 원작에서는 묘사되지 않았던 부분도 볼 수 있다.

코에이테크모의 액션게임 “진격의거인” 한글판은 PlayStation®4와 PlayStation®vita로 2016년 상반기 내에 출시 될 예정이며, 심의등급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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