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빅뱅의 멤버 승리가 섬을 통째로 빌려서 호화 파티를 벌였다는 소문에 대해서 해명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빅뱅의 승리와 걸그룹 마마무의 멤버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날 방송에서 승리는 섬을 빌려 초호화 파티를 했다는 소문에 대해서 "리조트 예약을 대신 한 걸 가지고 섬을 빌렸다고 소문이 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승리는 "내가 아는 인맥을 다 불렀다. 명목은 생일파티 겸 친목 도모"라며 "좋은 인맥을 저만 알고 있기가 아깝지 않나. 그래서 서로 잘 맞는 사람끼리의 만남의 장을 열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승리는 "'베트남에서 재개발 하는 친구', '가구 하는 친구', '아파트 하는 친구'들을 서로 소개 시켜 준 것"이라고 말해 과연 승츠비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승리는 "'잘 되면 5%씩 떼 달라' 이런 장을 만들고 싶었던 것이다. 상생하고 윈윈하는 사이 얼마나 좋으냐"며 "그렇게 파티를 한 것이 초호화 파티라고 소문이 났다. 결코 그런 게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 날 승리는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서도 “내 이미지가 이성을 좋아할 것 같고, 여자가 많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여성분들이 나한테 멋있다고 하면서 GD 번호만 물어본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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