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연기파 배우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고수희와 이근희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 1일 오후 배우 고수희의 소속사 더퀸AMC 측 관계자는 "고수희가 이근희와 열애 중인 것이 맞다.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중"이라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고수희가 1976년 생, 이근희가 1960년 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는 16살이다.

앞서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다. 두 사람은 '연기'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친분을 이어가다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수희는 지난 1999년 연극 '청춘예찬'으로 데뷔했다. 이어 고수희는 '패션왕', '빅', 영화 '친절한 금자씨', '괴물', '그놈 목소리', '써니'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감초 연기를 선보여 왔다. 이근희는 드라마 '간 큰 남자', '메디컬 센터', '진짜 사나이', 연극 '켄터베리 이야기', '봄에는 자살금지'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예상치도 못했던 두 사람의 깜짝 열애 공개에 많은 대중들의 관심과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