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개그맨 김준호가 자신의 입 냄새를 확인시켰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 시 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개그맨 김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컬투쇼'에 방청을 온 한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가 "김준호 아저씨 입 냄새가 정말 심하냐"라고 문자를 보내왔다. 이에 김준호는 "직접 나와서 확인해보라"며 초등학생을 앞으로 불렀다.

김준호는 "사실 입 냄새는 데프콘의 모함이다. 계속 누런 이 있다고 그러는데 다 모함이다."라고 변명했지만, 초등학생은 김준호의 입냄새를 맡은 후 "솔직히 냄새가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준호는 다른 방청객에게 다가가 입냄새를 확인시켰으나 방청객은 "입 냄새가 난다"라고 입 냄새를 인정했다. 이에 김준호는 당황하며 "이러면 안 된다. 나 진짜 가글하고 왔어"라고 말해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김준호는 "원래 광고가 안 들어오는 캐릭터라 싫어했는데, 최근에 치약 광고가 들어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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