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배우 구혜선이 자신의 SNS에 "살쪘다"라고 고백했다.

12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밥 많이 먹어서 살쪘어요. 십키로"라며 자신의 셀카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구혜선은 예전보다 살이 붙어 약간 동그스름해 보이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붉은 입술에 그녀 특유의 흰 피부가 이목을 모은다.

이날 구혜선은 제22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올블랙 패션에 그레이 컬러 렌즈, 버건디 색 입술이 포인트가 되어 시크한 매력을 드러냈다.

구혜선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10kg이 찌고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외모에 "살은 내가 쪘나 보다", "그래도 사랑스럽다", "더 많이 드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배우 겸 감독으로 활동 중인 구혜선은 2015년 2월에 방영됐던 KBS2TV 드라마 '블러드'에서 상대 배역이었던 배우 안재현과 연인으로 발전해 2016년 5월 21일 부부의 날에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결혼 경비를 기부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 '개념 부부'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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