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최파타'에서 트와이스가 음악방송 1위 공약으로 "얼음 물고 노래하겠다"라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트와이스가 출연해 입담을 나눴다.

트와이스는 최근 스페셜 2집 앨범 '서머 나잇(Summer Nights)'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를 발표했고 발표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9 연속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이에 DJ 최화정은 "연습하면서도 대박 느낌이 들었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나연은 "사실 처음에는 그런 느낌이 없었다. 근데 연습하다 보니까 저희가 너무 신나는 거다. 듣는 분들이 이 곡을 들으면 신나실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사나는 "여름에 나오는 노래다 보니 평소에 했던 것보다 더 신나야 하는 것 같다. 그렇지만 옛날부터 여름에 곡을 내보고 싶어서 너무 행복하게 활동 중이다"라고 전했다.

또 1위 공약에 대해서 나연은 '음악방송 1위 공약'으로 "물어보실 것 같아 생각한 게 있다"며 "여름이니까 많이 덥지 않나. 한 방송에서 사탕을 물고 노래를 한 적 있는데 너무 귀엽더라. 보시는 분들 시원하시라고 사탕을 얼음으로 대체하면 귀여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화정은 "좋긴 하지만 입이 얼지 않겠나. 여지껏 본 공약 중에 제일 신선하긴 하다"라며 흡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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