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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부패한 여성 시신 발견... 경찰 수색하자 동거남 9층서 투신

집에서 부패한 여성 시신 발견... 경찰 수색하자 동거남 9층서 투신

  • 박지훈 기자
  • 승인 2018.07.05 0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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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민국 경찰
사진= 대한민국 경찰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열흘 동안 가족과 연락이 끊겼던 40대 여성이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집 안을 수색하려 하자 집 안에 있던 50대 남성이 돌연 밖으로 투신해 중상을 입었다.

지난 4일 오후,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이 날 오후 6시쯤 딸이 열흘 동안 연락되지 않는다는 A 씨(44,여)의 어머니 B씨의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경찰은 어머니 B씨와 함께 의정부에 있는 딸 A씨의 오피스텔을 찾아가 잠긴 문을 강제로 열었는데, A 씨는 바닥에 누운 상태로 숨져있었고, 시신은 많이 부패한 상태였다. 또한 방 안에는 빈 술병이 많았다.

이에 경찰이 집 안을 수색하려 하자, A씨와 함께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 C씨가 갑작스레 9층 창밖으로 투신했다. C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C씨가 수술을 마치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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