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곽태영 기자 = 매주 월요일 네이버 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중인 ‘카페 드 쇼콜라’ 가 모바일 퍼즐게임으로 제작된다.

‘카페 드 쇼콜라’ 는 두 꽃미남 주인공이 초콜렛 전문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는 동안 서로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티격태격 다투는 모습을 코믹하게 그린 웹툰으로, 주로 10~20대 여성 독자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카페 드 쇼콜라’ 의 전 시즌에 해당하는 ‘프린스의 왕자’는 FT아일랜드 종훈, AOA유나를 주연으로 한 웹드라마로 제작되었으며 대만·태국·홍콩 등 10개국 이상에 수출되기도 하였다.

이번에 제작되는 게임은 웹툰의 두 주인공과 함께 초콜릿 재료를 모아 만들고, 이를 카페에서 판매하는 모바일 게임이다. 이 과정을 한 붓 긋기 퍼즐 장르로 풀어내 누구나 쇼콜라티에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게임 제작은 (주)로커스게임즈(대표 김정수)가 맡았으며, 2016년 상반기중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카페 드 쇼콜라>의 웹툰 제작사인 ㈜와이랩에서는 이번 게임화 발표에 대해 “웹드라마에 이어 모바일 게임까지 만들어지게되어 무척 영광이다. 웹툰에 나왔던 캐릭터들과 아이템들이 게임에 적절히 등장하여 마치 웹툰의 캐릭터와 함께 초콜렛을 만드는 듯한 느낌을 불러 일으킬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이랩은 만화콘텐츠제작 전문회사로서 작년에 영화화된 ‘패션왕’을 비롯해 ‘신암행어사’, ‘고삼이 집나갔다’ , ‘심연의하늘>, ‘찌질의역사’, ‘조선왕조실톡’등 다수의 인기 웹툰을 제작과 동시에 영상화까지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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