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지난 9일 반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 및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포천시 늘푸른청소년예술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늘푸른청소년예술제는 대중가요, 방송댄스, 록밴드, 한국음악, 합창, 사물놀이 등 관내 초·중·고 24개교 41개 팀 390여 명이 참가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기회가 됐으며 아이돌그룹 V.A.V 및 A.B.O팀과 함께 즐기는 청소년 축제로 진행됐다.

이날 경연에서 최우수상(팀)은 록밴드부문 포천초(지니어스), 포천여중(딜라잇), 송우고(어쿠스트), 댄스부문 송우초(아이걸스), 갈월중(L.A.M), 포천일고(H.I.M), 대중가요부문 동남중(한수민), 일동고(박은빈), 한국음악 기악합주 가산초(가산 국악 앙상블), 기악독주 포천고(공민정), 한국음악 성악독창 태봉초(김태린), 포천일고(연주은), 사물놀이부문 이동초(이동! 덩따궁따), 합창부분 갈월중(갈월합창)로 8월에 펼쳐지는 제26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포천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늘푸른청소년예술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포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