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박 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지난 1월 21일 일본 센다이시 코요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The 18th Annual Meeting of Japanese Society for Microvascular Decompression Surgery (제 18회 일본 미세혈관감압술학회 연례회의)에서 참석한 신경외과 의료진들에게 미세혈관감압술 3000례 달성 성과를 발표했다.

박 관 교수팀은 지난해 9월 미세혈관감압술 3000례를 달성하며 국내 최단기 내 이뤄진 기록을 세워 국내 및 해외 학회에서도 주목 받았다. 박교수는 이번 연례 회의에서 한 시간에 걸쳐 미세혈관감압술 3000례 달성: 성공률 93%, 사망률 0% 청력소실 등 합병증 발생률 또한 1%에 불과한 우수한 실적과 경험을 의료진들에게 전수 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세계적인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사에서 출간 예정인 미세혈관감압술 교과서 (Microvascular Decompression Surgery)에 공저자로 참여, 미세혈관감압술 지침을 만들어 국제 표준으로 인정받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반측성 안면경련의 발생기전을 밝히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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