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수학 교육과 공연 예술이 융합된 공연으로 가족 뮤지컬의 새 지평을 열었던 EBS 프리미엄 가족 뮤지컬 ‘캣 조르바’가 오는 4월 9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재공연한다.

잃어버린 소중한 아이와 아빠를 찾기 위한 엄마 고양이의 의뢰로부터 시작되는 명탐정 조르바의 모험 이야기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뮤지컬 ‘캣 조르바’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캐스팅되었다.

이번 뮤지컬은 고양이 나라의 수학천재 명탐정 ‘조르바’역에는 ‘쌍화별곡’, ‘엘리자벳’, ‘레베카’ 등에서 활약한 배우 김순택이 지난해 초연에 이어 다시 한번 열연을 펼치고, ‘브로드웨이 42번가’, ‘너에게 빛의 속도로 달려간다’, ‘쓰루더도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전재홍이 더블 캐스팅 되었다.

고양이 나라 이페르의 여왕 ‘프레야’역에 지난해 초연에서 우아한 여왕고양이 캐릭터를 선보이며 주목 받았던 최미용이, 고양이 나라를 차지하기 위해 루나를 납치한 궁정 마법사 ‘피타’역에는 ‘서편제’, ‘인 더 하이츠’ 등에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했던 심정완이, 하나뿐인 딸 루나를 찾기 위해 조르바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미미’역에는 청아한 음색이 매력적인 최미소가 참여하며, 이밖에 12명의 배우들까지 무대를 빛내게 된다.

재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리게 되는 뮤지컬 ‘캣 조르바’는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최고의 창작 스탭들이 의기투합한다.

한편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EBS한국방송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가족 뮤지컬 ‘캣 조르바’는 4월 9일부터 5월 29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되며, 오는 2월 17일부터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와 클립서비스에서 1차 티켓 오픈하며 3월 13일까지 예매 시에는 조기예매 40%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자세한 문의는1577-336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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