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는 글을 올렸다.

20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습니다"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환자복을 입은채 환부를 드러내놨고 환부에는 실밥도 풀지 않은 커다란 흉터가 남겨져 있어 충격을 안겼다.

이어 한예슬은  "수술한 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집니다.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것 같진 않네요" 라고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지방종(lipoma)이란, 양성 종양의 일종으로, 성숙한 지방세포로 구성돼 있으며 얇은 피막으로 둘러싸여 있다. 주로 피부 조직 아래에 발생하며 외과적 절제로 수술한다.

한편, 지난 6일 한예슬은 금발 머리로 헤어스타일에 큰 변화를 준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슬퍼서 헤어스타일을 바꿨다" 라는 글과 함께 금발로 변신한 자신의 사진을 게재한 바 있었다. 

이에 한예슬의 헤어스타일의 변화가 의료사고로 인한 것이 아닐지 조심스럽게 추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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