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배우 한고은이 자신의 식성에 대해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한고은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날 방송에서 한고은은 가수 노사연, 이무송 부부의 식사를 본 후 자신의 식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고은은 “30대 초반까지 육류를 전혀 안 먹었다. 물고기까지는 먹었다. 닭고기도 별로 안 좋아했다”라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한고은은 “그런데 신랑은 고기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다. 음식에 고기가 안 들어가면 음식이라고 생각 안 한다. 지금은 신랑 입맛이랑 비슷해서 고기도 먹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한고은이 남편과 만난 지 100일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어 한고은은 "사귄 지 101일째 되는 날 결혼을 결정했다.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데 속도는 없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리고 한고은은 결혼 3년 차에 접어들었다며, 평소 '동상이몽2' 애청자라고 밝히면서 "자아성찰 및 나도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 이런 생각이 든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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