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이 강원도에서 군 복무를 이어간다.

13일(오늘) 오후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태양은 강원도 5포병여단에 자대 배치를 받고 군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비슷한 시기에 입대해 현재 3사단 11포병연대에 배치돼 군 복무 중인 지드래곤과 더불어 나란히 포병으로 군복무를 하게 돼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태양은 현재 훈련병 신분으로, 오는 19일에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 과정을 수료할 예정이다. 앞서 태양은 지난 3월 12일 강원도 철원군 6사단 청성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당시 입소 현장에는 태양의 아내 민효린이 동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태양은 입대 전 배우 민효린과 결혼식을 올려, 세간의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또한 빅뱅은 입대 전 신곡 '꽃길'을 발매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현재까지도 '꽃길'은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룹 빅뱅은 맏형인 탑을 시작으로 지드래곤, 태양, 대성 모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막내 승리는 올해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한 후 입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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