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주성 기자 = 대표팀이 50위권을 지키지 못했다.

FIFA가 한국시간 12일 피파 랭킹 관련 자료를 발표했다. 피파 랭킹에는 경기 결과 포인트에 매치 가중치, 상대 가중치, 소속 지역 가중치 등을 두루 고려되었다. 그 결과 한국은 이번 평가에서 520점으로 6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3월 피파 A매치 데이에 유럽 원정을 떠나 북아일랜드, 폴란드와 차례로 맞붙었다. 결과는 1-2, 2-3 패배. 아시아권에서는 이란이 36위로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40위 호주, 60위 일본, 61위 한국이 이었다.

랭킹 최상위권은 큰 변동이 없었다. 독일과 브라질이 각각 1위와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벨기에가 3위로 올라왔고,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가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한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6월 러시아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대표팀은 6월 18일 스웨덴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24일 멕시코, 27일 독일과 조별리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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