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방송인 현영이 자신의 별명인 '삼신 현영'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10일(오늘) 오후 방송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100'에서는 현영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날 방송에서 현영은 "아기를 갖고 나서 정말 행복해졌다. 그래서 주변 분들도 그 행복을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임신을 권유했다"면서 "내 말을 듣고 임신한 사람이 어느덧 7명이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고 있던 '1대100'의 MC인 조충현 아나운서는 현영에게 "작년에 다산의 여왕 김지선씨에게 기를 받았는데 아직 소식이 없다"면서 "나에게도 '삼신 현영'의 기를 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현영은 "쭉쭉쭉 임신하자, 임신하자. 정말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응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현영의 재테크 방법에 대해서도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현영은 돈이 들어오면 모두 금융상품으로 빠져나가게 만든다고 밝혔다. 이어 현영은 “아예 돈을 쓸 수 없게 한다”라고 밝혀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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