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윤규 기자 = 오르샤와 송범근이 이번 라운드 아시아 최고의 선수들 사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축구연맹(AFC)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챔피언스리그(ACL) 이주의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K리그에서는 울산과 전북이 ACL 이주의 베스트 11을 배출했고, 오르샤와 송범근이 최고의 선수에 올랐다.

울산의 오르샤는 4일 울산 문수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5차전 멜버른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오르샤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고, 멀티골을 기록하며 울산의 16강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그리고 전북의 송범근은 4일 가시와 사커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시와 레이솔전에서 좋은 선방을 보였다. 전북은 송범근의 안정적인 선방 덕분에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톈진의 권경원과 부리람의 유준수도 베스트 11에 올랐다. 특히 톈진의 권경원은 홍콩 킷치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막판 모데스테의 결승골을 도우며 팀의 16강행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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