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임영남 시인이 ‘2018년 제13회 빈여백동인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월간 시사문단에 따르면 빈여백동인문학상은 2005년 출발하여 순수문학을 고취하고 문단발전에 지대한 역할과 발표된 작품으로 선정했다.

작년에 별세한 황금찬 시인이 제정했다. 심사위원장 박효석 시인, 손근호 시인, 마경덕 시인, 김선호 시인, 황현중 평론가, 김석범 시인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제13회 빈여백동인문학상 대상 수상자는 저서를 낸 문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대상 수상자는 임영남 시인, 한편 공동 대상 공동 수상자는 한다혜 시인, 하정모 시인 등 3인이 공동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인 임영남 시인은 수상소감에서 “늘 제 곁에서 힘을 주는 가족들에게 이 영광을 같이 하고, 문학적 유전자를 남겨 주신 하늘에 계신 어머니께 이 상을 받친다. 그리고 과분한 빈여백동인문학상 대상을 주신 심사위원 여러분, 늘 격려와 성원을 주시는 시사문단 발행인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소감은 월간 시사문단 4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수상자 작품은 2018년 ‘봄의 손짓(그림과책)’에서 만날 수 있다. ‘봄의 손짓’은 연간지로서 공저의 책이다. 이번 2018년 ‘봄의 손짓(p446, 도서출판 그림과책)’에 출품한 작가는 30인의 시인 작가들이다. 혹한의 겨울을 이겨낸 세상에 봄이 되었다는 것을 알리고자 순수작가들의 지면이다. 교보/영풍 등 대형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대상 수상 기준은 2017년 출간한 시인 중에 심사하였으며 시상식은 3월 24일(토) 오후 3시 빈여백동인클럽 행사장에서 개최됐다.
[사진제공=월간 시사문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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