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그룹 워너원이 신곡 ‘부메랑’으로 컴백과 동시에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워너원은 ‘부메랑’으로만 네 번째 1위 트로피를 갖게 됐다.

31일(오늘) 오후 방송된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워너원은 걸그룹 마마무의 ‘별이 빛나는 밤’, 빅뱅의 ‘꽃길’과 1위 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이 날 방송에서 워너원은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의 수록곡 ‘너의 이름은’과 타이틀곡 ‘부메랑’으로 화려한 컴백 무대를 꾸몄다.

1위 수상 소감에서 워너원은 “1위라는 큰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워너블(팬클럽) 여러분도 꽃길 걷길 바란다. 사랑해 준만큼 사랑을 돌려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팬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한편 이 날 1위 발표 전 엔딩무대는 최근 컴백한 그룹 동방신기가 장식했다. 3년 여 만에 컴백한 동방신기는 신곡 ‘평행선’과 타이틀곡 ‘운명’으로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데뷔 15년차의 보이그룹답게 동방신기는 여유 넘치면서도 파워풀한 매력을 선사했다.

이 날 ‘쇼! 음악중심’에는 동방신기, GOT7, 몬스타엑스, 워너원(Wanna One), 사무엘, iKON, NCT 127, 에이프릴, SF9, 스트레이키즈, 더 이스트라이트, Le Ciel , 자이언트핑크, 혜이니, 설하윤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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