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멀티플렉스 3사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메가박스는 만우절에 '메가박스가 올해도 속아준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만우절에 매표소에서 "청소년입니다"를 외치면 나이 불문하고 청소년 요금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단, 2D 영화에 한해 할인이 되며,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 영화는 적용되지 않는다.

CGV는 외국인인 척을 하는 관객에게 관람료를 할인해준다. 매표소에서 외국어를 말하거나 국적 불명의 언어로 대화를 시도하면 2D 영화를 8천 원에 관람 수 있다.

한복을 포함해 각국 전통의상을 입고 오면 관람료 50% 할인 혜택을 준다.

롯데시네마는 '외계 친구들의 깜짝 만우절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선물 받기'를 클릭해 영화 7천 원 관람권 2매를 내려받은 뒤 온라인으로 예매할 경우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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