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주성 기자 = 토트넘이 손흥민을 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영국 런던 지역지 ‘이브닝 스탠다드’는 한국시간 2일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재계약을 제안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고, 당시 5년 계약에 서명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생활 2년 차부터 맹활약하기 시작했다. 손흥민은 측면과 최전방을 가리지 않았고, 2016-17시즌 컵 대회 포함 47경기에 출장해 21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도 2회 수상해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손흥민의 활약은 이번 2017-18시즌에도 이어졌다. 손흥민은 2018년 들어 잠시 주춤하는 듯했지만, 최근 FA컵 로치데일과의 경기에서 맹활약하는 등 다시 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도 손흥민의 FA컵 경기력에 박수를 보냈다. 

이에 토트넘은 아직 구체적인 재계약 협상안은 나오지 않았지만, 손흥민과의 동행을 결심한 후 협상 테이블을 마련해 손흥민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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