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이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참여한 첫 믹스테이프를 발표했다.

제이홉은 2일(오늘) 자정,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자신의 첫 믹스테이프 ‘Hope World’의 음원과 타이틀곡 ‘Daydream (백일몽)’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믹스테이프 ‘Hope World’는 ‘제이홉’ 자체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앨범으로, 제이홉이 그동안 느끼고 생각한 솔직한 감정들을 가감 없이 담았다. 이번 믹스테이프는 총 7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Daydream (백일몽)’ 뮤직비디오는 제이홉의 꿈을 화려한 색감과 다양한 배경을 합성한 기법을 활용해, 판타지한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제이홉의 이번 믹스테이프는 공개와 함께 미국, 영국, 캐나다, 브라질, 호주 등 세계 63개 국가의 아이튠스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한국 솔로 가수로는 최다 기록을 냈다.

또한 타이틀 곡 '데이드림'(백일몽)은 핀란드,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우크라이나, 베트남 등 7개 지역 아이튠스 '톱 송' 차트 정상을 차지해, 방탄소년단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제이홉의 이번 믹스테이프는 비상업적 목적으로 제작돼, 무료로 배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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