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토크몬'에 출연한 걸스데이의 멤버 소진이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토크몬'에서는 출연자들이 '내 인생의 별별 아르바이트는 몇 개'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 날 방송의 출연자들이 한 아르바이트 수는 총 56개로, 일인 당 평균 6.2개였다.

1위는 14개의 아르바이트를 한 걸스데이 멤버 소진이 기록했다. 이 날 방송에서 소진은 "10년 전인데 그때만 해도 한 달 아르바이트를 하면 50만 원 정도 받았다. 그래서 두개를 해야 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소진은 첫 아르바이트는 중학생 때 한 전단지 아르바이트라고 소개했다.

이어 소진은 전단지, 과외, 텔레마케터, 편의점, 양말 공장 등 14개의 아르바이트의 경험이 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선사했다.

특히, 소진은 양말 공장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과부하로 인해 어지러워서 기절을 했었고, 아주머니들께서 주신 요구르트로 인해 겨우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날 소진은 "레일에 양말이 지나가면 브랜드 이름이 적힌 스티커를 붙인다. 단순 노동인데, 집중력을 놓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소진은 "며칠 하다 보니 어지러운 거다. 그러다가 어느 날, 순간 쓰러졌다"면서 "아주머니들이 요구르트를 대접에 부어서 저에게 주셨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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